본문 바로가기

올콘 유학생 기자단 7기

영국 생활에 도움되는 어플 - Citymapper, Kapten, TooGoodToGoㅣ올콘 유학생 기자단 7기

 

안녕하세요! 올콘 유학생 기자단 7기 전병규입니다.

 

여행을 하거나 유학을 할 때 필수품은 바로 스마트폰이죠! 스마트폰을 통하면 불필요한 일들을 줄이고, 편하게

유학생활 혹은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그렇지만 어떠한 앱을 사용해야하는지 모른다면 결국 소용없겠죠?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영국에서 여행을 하거나 유학을 할 때 도움이 되는 앱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Citymapper (씨티맵퍼) - https://citymapper.com

영국에서는 구글맵보다 훨씬 더 자주 사용되는 어플입니다. 특히, 대중교통을 영국에서 이용하게 된다면

이 앱은 바로 필수 어플입니다. 일반 지도와 다르게, 씨티맵퍼는 이동 시에 사용 가능한 모든 교통 수단 옵션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지하철 어느 파트가 한산하지까지도 표시해줍니다!). 특히, 구글 지도보다 더 정확하게 루트를 제시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사용합니다. 뿐만 아니라, 출발지와 도착지의 이름을 넣으면 이동 비용과 시간을 모두 계산하여 표시해주기 때문에 배낭여행객들에게는 특히나 더 편리한 어플입니다. 뿐만 아니라, Citymapper Pass (씨티맵퍼 패스)를 구매하는 경우, 오이스터 카드 1주일치 트래블카드보다 더 저렴하게 버스와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도 있답니다. 또한, 주소를 정확히 모르고 우편 번호만 알더라도 지도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길 잃을 걱정이 줄어든답니다. 

 

2. Kapten (캡텐) - https://www.kapten.com/uk/

캡텐은 우버와 비슷한 콜택시 어플입니다. 제가 주로 캡텐을 우버 대신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우버에 비해 저렴한 가격 때문입니다. 주로 우버보다 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비슷한 수준의

콜택시를 부를 수 있습니다. 캡텐은 그래서 주머니 사정이 아쉬운 학생들이 택시를 이용해야하는 경우나

짧은 시간 안에 등교를 해야할 때 친구들과 함께 콜택시를 불러서 저렴하게 이용한답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우버나 카카오 택시와 똑같기 때문에 쉽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3. TooGoodToGo (투굿투고) - https://toogoodtogo.co.uk/en-gb

투굿투고는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어플인데요, 음식점에서 판매하고 남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등록하면 주변에서 남은 음식을 판매하는 상점들을

지도에 표시해줍니다. 주로 2~4 파운드에 남은 샌드위치, 파스타, 빵, 피자 등을 매직박스 (Magic Box)에 담아서

판매한답니다. 때때로는 고급 레스토랑이나 수제 빵집 등에서도 참여하기 때문에, 돈을 아끼면서도

좋은 퀄리티의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투굿투고는 필수입니다! 

 

오늘은 영국에서 사용하면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세 가지 어플을 소개드렸는데요,

이 어플들을 잘 활용하면 가성비 넘치는 유학생활 혹은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