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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독도외교대사 7기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7기 발대식 후기

 

2018년 6월 17일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7기란? 

 

반크와 경상북도가 함께 주최하는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홍보하는 UCC 와 기타 홍보물을 제작하여 세계인들에게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의 수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였고, 이번 7기에 역시 적지 않은 학생들이 참여를 하였습니다.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발대식 후기

 

6월 16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개최된 반크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발대식에 참가하였습니다! 

 

디지털 독도외교대사 7기 발대식 - 사진출처: Colin Jun

지난번 한국문화관광외교대사 프로그램 때는 발대식에 참여를 못한지라, 이번이 반크에서 주최하는 발대식에 처음으로 가보는 것이었습니다. 발대식에서 무엇을 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지루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제 걱정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이, 이번 발대식은 흥미로운 내용들로 꽉꽉 차있었습니다.

 

반크의 박기태 단장님의 이야기, 전충진 독도홍보사무관님, 김봉수 외교부 행정관님, 이정애 반크 연구원님의 독도 관련 강의, 그리고 최은영 퍼플코인 대표님의 영상 제작 관련 강의까지. 이번 발대식은 제가 디지털 외교대사가 되기 위해서 알아야할 모든 것들을 준비해주었습니다~

 

저 역시도 발대식의 다양한 강연들을 들으면서 독도에 관한 새로운 지식을 얻기도, 제가 알고 있던 지식을 재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흥미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일본이 왜 역사적 사료를 부정하면서까지 독도를 자신의 영토라 우길까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인증샷 & 비전선포식 이야기

 

비전선포식 행사 내용 - 사진출처: Colin Jun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발대식 중에는 비전선포식 - 외교대사로서의 우리의 마음가짐을 준비하는? - 이 있었는데, 이는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로서의 우리의 마음가짐이 담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내 종이비행기를 날린 후, 다른 대원들의 종이비행기를 주워야했는데, 나는 "나현지" 대원의 종이비행기를 줍게 되었다. 

 

나현지 회원의 꿈을 읽어보니, 그 자리에 있었던 모든 회원들의 마음이 통했음을 알 수 있었다 -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과 독도를 알리고자하는 그 열정. 

 

나현지 회원도 나와 함께 성공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무리지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뿐만 아니라, 반크팀에서는 많은 한국 홍보물들을 우리에게 주었는데, 찬찬히 모든 홍보물들을 읽어보니, 내가 상하이에 가서 친구들에게 한국을 홍보할 때 쓰기에 정말 편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당연히 이 홍보물들은 내가 이번 외교대사 활동을 하면서 꼭 필요한 자료들이기도 하다.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7기 활동 포부

 

중국 상하이에서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인만큼, 중국인들도 독도에 대해서 더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일본의 침략이라는 비슷한 역사를 가진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 역사와 독도 영유권 다툼에 대하여 더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제 UCC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총 3개국어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독도에 관한 한 편의 영상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 역사, 독립, 독도 문제를 모두 설명해줄 수 있는 시리즈 비디오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각 주제에 대한 카드 뉴스를 제작하여 제 블로그에 업로드 할 것입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릴 것입니다.